007. 산나비 san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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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ing Credit] 게임 기본 정보


  • 타이틀  : 산나비 SANABI
  • 개발 / 유통 : 개발 원더포션 / 배급유통 네오위즈
  • 출시일 : 앞서 해보기 2022년 6월 21일 / 정식 출시 2023년 11월 9일
  • 장르 : 액션 어드벤쳐 플랫포머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Nintendo Switch
  • 내가 플레이한 플랫폼 : STEAM 정가 15500원
  • 플레이타임 : 11시간.

6대 차원 체크리스트★

🎨 1. 아트 스타일 & 분위기

  • [  ] 따로 국밥 (1점): 디자이너와 디렉터가 대판 싸운 게 분명함. 에셋과 배경, 세계관 분위기가 혼자 따로 놀아 몰입을 처참하게 깨버리는 수준.
  • [  ] 어설픈 엇박자 (2점): 원래 의도한 일러스트나 콘셉트 아트는 멋진데, 정작 인게임 비주얼로 구현되면서 분위기가 묘하게 어색하고 삐걱거림.
  • [  ] 무난한 선방 (3점): 눈에 띄는 천재적인 감각은 없지만, 게임이 표현하고자 하는 세계관과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평범하게 잘 어우러짐.
  • [★] 훌륭한 시너지 (4점): 독창적인 비주얼 테마가 게임의 감성을 하드캐리함. 화면을 보고만 있어도 개발자가 어떤 분위기를 연출하려 했는지 손끝으로 전달됨.
  • [  ] 물아일체 / 예술 (5점): 비주얼과 아트 디자인 자체가 곧 이 게임의 정체성이자 분위기 그 자체. 세월이 흘러 기술이 뒤처져도 영원히 박제될 명품 조화.

🎵 2. 사운드 & 음악

  • [  ] 음소거 유발 (1점): 타격음은 모기 소리 같고, 배경음악은 귀를 괴롭히는 소음 수준이라 당장 환경설정에서 볼륨을 줄이고 싶은 상태.
  • [  ] 맹물 사운드 (2점): 소리가 나긴 하는데 감흥이 없음. 긴박한 전투인데 음악은 평화롭거나, 효과음이 너무 밋밋해서 시각적 연출까지 깎아먹음.
  • [  ] 평범한 BGM (3점): 게임 하는 동안 귀에 거슬리지 않는 무난한 수준. 딱히 기억에 남는 메인 테마곡은 없지만 제 역할은 다함.
  • [  ] 고막 호강 (4점): 효과음의 공간감과 타격감이 살아있고, 특정 구간에서 흘러나오는 오케스트라나 보컬 곡이 몰입감을 두 배로 튀겨줌.
  • [★] 영혼의 플레이리스트 (5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뒤에도 유튜브에서 따로 찾아 듣게 만드는 마성의 OST. 사운드가 게임의 깊이를 완성함.

📝 3. 스토리 & 내러티브

  • [  ] 활자 낭비 (1점): 스토리가 중2병 수준이거나 개연성이 처참하게 파괴됨.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어야 하는지 플레이의 목적을 잃어버림.
  • [  ] 스킵 연타 (2점): 대사가 지루하고 뻔함. 컷신이 나올 때마다 자꾸 패드의 스킵 버튼에 손이 가며, 캐릭터들에게 정이 전혀 안 붙음.
  • [  ] 무난한 평타 (3점): 왕도적인 이야기 혹은 어디서 본 듯한 무난한 전개. 급발진이나 캐붕(캐릭터 붕괴) 없이 깔끔하게 기승전결을 마무리함.
  • [  ] 흡입력 발군 (4점): 서사의 반전이 훌륭하거나 세계관(로어)이 치밀함.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패드를 쉽게 내려놓지 못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음.
  • [★] 인생의 여운 (5점): 짜임새 있는 연출과 묵직한 메시지. 엔딩을 보고 나면 가슴 한구석이 먹먹해지며 한동안 멍하니 화면을 바라보게 만듦.

🎮 4. 조작감 & 코어 루프

  • [  ] 패드 파괴자 (1점): 조작 레이아웃이 기괴하거나 입력 반응이 한 박자씩 밀림. 불합리한 판정 때문에 게임 시스템과 불쾌한 싸움을 해야 함.
  • [  ] 삐걱이는 관절 (2점): 캐릭터의 움직임이 둔탁하거나 코어 루프(전투-성장 등의 반복 재미)가 금방 지루해짐. 재미보다 노동에 가까운 느낌.
  • [  ] 보통의 손맛 (3점): 딱 정석적인 장르의 재미를 보장함. 조작에 큰 불편함이 없고 내가 누르는 대로 정직하게 반응해 줌.
  • [★] 촥착 감기는 손맛 (4점): 시스템의 깊이가 있고 액션의 합이 좋음. 패드를 쥐고 움직이는 행위 자체에서 오는 원초적인 ‘손맛’이 대단히 뛰어남.
  • [  ] 패드 종결 / 혼아일체 (5점): 완벽한 레벨 디자인과 미친 피드백. 자이로나 트리거 등 하드웨어의 포텐셜을 극한으로 뽑아내며 조작의 쾌감이 정점에 달함.

🛠️ 5. 마감 완성도 & 버그

  • [  ] 종합 병원 (1점): 프레임은 잘 나와도 게임이 시도 때도 없이 튕기거나(크래시), 세이브 파일이 날아가고 퀘스트 진행이 원천 차단되는 지옥 상태.
  • [  ] 나사 빠진 세계 (2점): 허공에 몹이 끼거나 인공지능(AI)이 먹통이 되는 자잘한 버그가 빈번함. 하드웨어가 비명을 지르진 않지만 소프트웨어가 부실함.
  • [  ] 평범한 마감 (3점): 플레이 도중 가끔 기괴한 물리 버그를 마주치긴 하지만, 게임 진행을 방해하지 않는 수준의 귀여운 해프닝으로 넘길 수 있음.
  • [★] 깔끔한 빌드 (4점): 플레이하는 내내 튕김이나 퀘스트 꼬임 없이 쾌적하게 구동됨. UI/UX 정렬도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하게 빌드됨.
  • [  ] 무결점 / 갓적화 (5점): 버그를 찾으려고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는 완벽한 장인 정신의 마감. 코딩의 신이 한 땀 한 땀 검수해 올린 듯한 뼈대.

💵 6. 가격 대비 가치

  • [  ] 자선 냄비 (1점): 돈은 물론이고 내 소중한 시간까지 바닥에 버린 기분. 이 가격에 이 볼륨과 퀄리티를 내놓은 개발사에게 배신감이 들 정도.
  • [  ] 세일 존버 (2점): 재미는 소소하게 있지만 정가로 사기엔 돈 아까움. 무조건 50% 이상 파격 할인을 할 때만 찍먹을 허용하는 수준.
  • [  ] 돈값은 함 (3점): 지불한 정가만큼의 밥값과 플레이타임(볼륨)은 확실하게 보장함. 사고 나서 후회는 안 하는 든든한 웰메이드.
  • [  ] 혜자 게임 (4점): 이 가격에 이 정도의 풍성한 콘텐츠와 깊이를 준다고? 돈을 지불하면서도 개발사 방향으로 절을 하고 싶어지는 구성.
  • [★] 덤핑 / 자선 사업 (5점): 평생 소장할 가치가 있는 아카이브. 게임이 주는 경험의 가치가 돈의 단위를 아득하게 초월해 버림.

💡 master. ciel.k 최종 판정



>아트스타일.

일단 이 게임이 갖고 있는 아트는 독특하다. 플랫포머를 잘 즐기는 사람도, 즐기지 않는 사람도 아마 독특하다고 느낄것이다. 하지만 게임을 자주 하는 게이머라면 과거의 ‘카타나제로’ 라는 게임이 떠오를것이다.
개인적으로 그래픽의 느낌. 카메라워킹. 연출의 밀도와 쫀쫀함은 ‘카타나제로’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하지만 한국을 배경으로 삼아서 만들어낸 플랫포머 라는 점과
조선펑크 라는 느낌을 만들어 낼 만큼. 조선,한국 과 사이버펑크를
아주 센스있게 연결 시켰다.
그리고 그 사이버펑크가 주는 네온의 느낌. 그리고 기계와 기계의 마찰.
불꽃. 등등 아주 유려하게 만들어내서 게임을 하면서
아트덕분에 이 게임에 계속적으로 몰입하게 해주고 몰입감을 유지시켜준다.

마스터 개인적으로는 카메라뷰가 조금은 아쉬웠다. 아무래도 로프를 이용하는 게임플레이상
좀더 먼거리의 카메라뷰를 선보였지만,
액션을 매우 잘 만들었기 때문에, 액션을 살리려면 좀더 가까워도 좋지않았을까.
아니면 센스있게 줌인과 줌아웃을 부드럽게 섞는것도 좋았을 것 같다.


-사운드

일단 이 게임에서 효과음도 아주 적재적소 너무 잘쓰였지만,
아무래도 이 게임의 묘미는 스토리이고, 캐릭터의 몰입감이다.
그 스토리와 캐릭터에 대해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배경음악의 퀄리티는 아주 훌륭했다.
게임이 끝나고 이 배경음악만 따로 찾아서 들을 정도.
스토리에 몰입시키는 사운드, 뮤직의 힘은

가히 창세기전3파트1을 떠올리게 할 정도이다.


-스토리

사실 나는 이게임의 액션과 플랫포머는 스토리를 보기위해 거쳐야하는
그냥 건널목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액션도 좋고, 플랫포머도 좋다. 하지만 자꾸 다음 스토리를 보고싶어서
빨리빨리 해결하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
그정도로 스토리가 아주 훌륭했고,

스토리에 대해 길게 말하는건 스포가 될 것 같고,
그냥 딱 한마디만 하자면

“절대 유투브로 미리 보지말고 그냥 게임을 플레이할 것.
그리고 조용하게 몰입할 수 있는 나만의 시간에 할 것.”




-조작감

아무래도 로프를 이용한 액션장르이다 보니 맨 처음엔
익숙해지기위해 약 10~30분 정도의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보다 로프를 이용해서 하는 액션이 어려워서
아..뭐야이거 하다가
후반에 로프를 마치 내 손마냥 사용하는 때가 오면
어느 게임에서나 로프없나…? 하면서
로프를 찾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

로프를 이용하는 조작감을 매우 훌륭히 만들어냈다.
그래서 조작하는 맛이 매우 훌륭하게 살아있다.


-마감.

플랫포머가 가진 가장 강력한 힘이라면 아마
저사양에서도 돌아간다는 것 일것이다.
아무래도 게임이 가진 축이 x.y 밖에 없다 보니.
(가로 세로. 위. 아래) z축 (깊이에 따른 공간감)이 없다.
플랫포머장르는 늘 사양이 풀3d 게임보다는 사양을 덜 탄다.
그래서 최적화나 문제가 일어날 확률도 적다.
산나비도 최적화나 버그의 문제는 없었다.

-가격
혜자. 아니 이제는 출시한지 꽤 되어서 할인도 많이 하는데
할인이 아니어도 15500원 이라는 정가를 주고서라도
꼭 하라고 추천한다.
그냥 깊이 있게 몰입하여 10시간 정도로 빠르게
끝내는 아주 감동적인 액션 애니메이션 하나 본다고 생각하고
15500원을 들인다면 인생에 아주 값진 시간이 될것이다.


-한 줄 평.

미래에 아빠가 될 사람.
현재 아빠 인 사람.
그리고 이 세상에 아빠가 존재하는(했던) 모든 분들.
산나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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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산나비 sanabi”에 대한 댓글 1개

  1. 안산민물가재 아바타
    안산민물가재

    방장님의 글을 읽고 다운받아 튜토리얼 마친 상태입니다. 로프를 이용하는 방식과 도트디자인이 제 심장을 터치하네요. 짬짬이 시간내서 엔딩까지 달려가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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