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ding Credit] 게임 기본 정보

- 타이틀 : 나인 솔즈 九日 | Nine Sols
- 개발 / 유통 : 레드캔들 게임즈
- 출시일 : PC 2024년 5월 29일 / 콘솔 2024년 11월 26일
- 장르 : 매트로베니아 플랫포머 액션
- 플랫폼 :
- Microsoft Windows | macOS | Nintendo Switch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Xbox One | Xbox Series X|S
- Xbox Cloud Gaming
- 내가 플레이한 플랫폼 : STEAM 32000원.
- 플레이타임 : 평균플레이타임 메인 스토리 중심: 15~20시간
모든 수집품과 사이드 퀘스트 포함(올클리어): 25~30시간 - 나의 플레이타임은 39시간.

6대 차원 체크리스트★
🎨 1. 아트 스타일 & 분위기
- [ ] 따로 국밥 (1점): 디자이너와 디렉터가 대판 싸운 게 분명함. 에셋과 배경, 세계관 분위기가 혼자 따로 놀아 몰입을 처참하게 깨버리는 수준.
- [ ] 어설픈 엇박자 (2점): 원래 의도한 일러스트나 콘셉트 아트는 멋진데, 정작 인게임 비주얼로 구현되면서 분위기가 묘하게 어색하고 삐걱거림.
- [ ] 무난한 선방 (3점): 눈에 띄는 천재적인 감각은 없지만, 게임이 표현하고자 하는 세계관과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평범하게 잘 어우러짐.
- [★] 훌륭한 시너지 (4점): 독창적인 비주얼 테마가 게임의 감성을 하드캐리함. 화면을 보고만 있어도 개발자가 어떤 분위기를 연출하려 했는지 손끝으로 전달됨.
- [ ] 물아일체 / 예술 (5점): 비주얼과 아트 디자인 자체가 곧 이 게임의 정체성이자 분위기 그 자체. 세월이 흘러 기술이 뒤처져도 영원히 박제될 명품 조화.
🎵 2. 사운드 & 음악
- [ ] 음소거 유발 (1점): 타격음은 모기 소리 같고, 배경음악은 귀를 괴롭히는 소음 수준이라 당장 환경설정에서 볼륨을 줄이고 싶은 상태.
- [ ] 맹물 사운드 (2점): 소리가 나긴 하는데 감흥이 없음. 긴박한 전투인데 음악은 평화롭거나, 효과음이 너무 밋밋해서 시각적 연출까지 깎아먹음.
- [ ] 평범한 BGM (3점): 게임 하는 동안 귀에 거슬리지 않는 무난한 수준. 딱히 기억에 남는 메인 테마곡은 없지만 제 역할은 다함.
- [★] 고막 호강 (4점): 효과음의 공간감과 타격감이 살아있고, 특정 구간에서 흘러나오는 오케스트라나 보컬 곡이 몰입감을 두 배로 튀겨줌.
- [ ] 영혼의 플레이리스트 (5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뒤에도 유튜브에서 따로 찾아 듣게 만드는 마성의 OST. 사운드가 게임의 깊이를 완성함.
📝 3. 스토리 & 내러티브
- [ ] 활자 낭비 (1점): 스토리가 중2병 수준이거나 개연성이 처참하게 파괴됨.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어야 하는지 플레이의 목적을 잃어버림.
- [ ] 스킵 연타 (2점): 대사가 지루하고 뻔함. 컷신이 나올 때마다 자꾸 패드의 스킵 버튼에 손이 가며, 캐릭터들에게 정이 전혀 안 붙음.
- [ ] 무난한 평타 (3점): 왕도적인 이야기 혹은 어디서 본 듯한 무난한 전개. 급발진이나 캐붕(캐릭터 붕괴) 없이 깔끔하게 기승전결을 마무리함.
- [★] 흡입력 발군 (4점): 서사의 반전이 훌륭하거나 세계관(로어)이 치밀함.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패드를 쉽게 내려놓지 못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음.
- [ ] 인생의 여운 (5점): 짜임새 있는 연출과 묵직한 메시지. 엔딩을 보고 나면 가슴 한구석이 먹먹해지며 한동안 멍하니 화면을 바라보게 만듦.
🎮 4. 조작감 & 코어 루프
- [ ] 패드 파괴자 (1점): 조작 레이아웃이 기괴하거나 입력 반응이 한 박자씩 밀림. 불합리한 판정 때문에 게임 시스템과 불쾌한 싸움을 해야 함.
- [ ] 삐걱이는 관절 (2점): 캐릭터의 움직임이 둔탁하거나 코어 루프(전투-성장 등의 반복 재미)가 금방 지루해짐. 재미보다 노동에 가까운 느낌.
- [ ] 보통의 손맛 (3점): 딱 정석적인 장르의 재미를 보장함. 조작에 큰 불편함이 없고 내가 누르는 대로 정직하게 반응해 줌.
- [★] 촥착 감기는 손맛 (4점): 시스템의 깊이가 있고 액션의 합이 좋음. 패드를 쥐고 움직이는 행위 자체에서 오는 원초적인 ‘손맛’이 대단히 뛰어남.
- [ ] 패드 종결 / 혼아일체 (5점): 완벽한 레벨 디자인과 미친 피드백. 자이로나 트리거 등 하드웨어의 포텐셜을 극한으로 뽑아내며 조작의 쾌감이 정점에 달함.
🛠️ 5. 마감 완성도 & 버그
- [ ] 종합 병원 (1점): 프레임은 잘 나와도 게임이 시도 때도 없이 튕기거나(크래시), 세이브 파일이 날아가고 퀘스트 진행이 원천 차단되는 지옥 상태.
- [ ] 나사 빠진 세계 (2점): 허공에 몹이 끼거나 인공지능(AI)이 먹통이 되는 자잘한 버그가 빈번함. 하드웨어가 비명을 지르진 않지만 소프트웨어가 부실함.
- [★] 평범한 마감 (3점): 플레이 도중 가끔 기괴한 물리 버그를 마주치긴 하지만, 게임 진행을 방해하지 않는 수준의 귀여운 해프닝으로 넘길 수 있음.
- [ ] 깔끔한 빌드 (4점): 플레이하는 내내 튕김이나 퀘스트 꼬임 없이 쾌적하게 구동됨. UI/UX 정렬도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하게 빌드됨.
- [ ] 무결점 / 갓적화 (5점): 버그를 찾으려고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는 완벽한 장인 정신의 마감. 코딩의 신이 한 땀 한 땀 검수해 올린 듯한 뼈대.
💵 6. 가격 대비 가치
- [ ] 자선 냄비 (1점): 돈은 물론이고 내 소중한 시간까지 바닥에 버린 기분. 이 가격에 이 볼륨과 퀄리티를 내놓은 개발사에게 배신감이 들 정도.
- [ ] 세일 존버 (2점): 재미는 소소하게 있지만 정가로 사기엔 돈 아까움. 무조건 50% 이상 파격 할인을 할 때만 찍먹을 허용하는 수준.
- [ ] 돈값은 함 (3점): 지불한 정가만큼의 밥값과 플레이타임(볼륨)은 확실하게 보장함. 사고 나서 후회는 안 하는 든든한 웰메이드.
- [★] 혜자 게임 (4점): 이 가격에 이 정도의 풍성한 콘텐츠와 깊이를 준다고? 돈을 지불하면서도 개발사 방향으로 절을 하고 싶어지는 구성.
- [ ] 덤핑 / 자선 사업 (5점): 평생 소장할 가치가 있는 아카이브. 게임이 주는 경험의 가치가 돈의 단위를 아득하게 초월해 버림.
💡 master. ciel.k 최종 판정
> – 아트스타일
일단 처음 게임의 메인일러스트를 보고는 그냥 인디게임이라 생각했다.
매일 수많은 게임이 쏟아지는 스팀안에 그냥 여러게임중에 하나인
플랫포머 게임이구나 했었다.
그런데 레드캔들게임즈 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이 게임사가 제작한 게임중에 ‘환원’ ‘반교’라는 공포게임이 있는데
이 공포게임이 명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근데 그런 공포게임을 만드는 곳에서 만든 플랫포머?
관심이 갔고, 플레이를 하고
이 나인솔즈가 주는 그래픽 아트스타일에 취하기 시작했다.
뭐랄까 굉장히 오묘한 아트스타일이다.
굵은 펜이 아니라 샤프심으로 여러번 그어서 만들어낸 아트스타일 이랄까
플레이를 해보면 어떤 느낌인지 캐치하게 될 것이다.
얇은 선으로 그린 덕에 가벼운 느낌일 것 같으면서도 깊이감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자주 나오는 잔혹한 표현법. 살짝은 고어하고 살짝은 잔인한.
연출들이 이런 분위기의 아트와 어울리며 이상하지만 좋은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사람들은
‘도교펑크’ (타오펑크) 라고 부르던데. 전 포스트의 산나비때와 비슷하게
도교의 주술과 부적 등을 바탕으로 사이버펑크가 적절히 섞인
그 분위기를 도교펑크(타오펑크) 라는 느낌으로 잘 풀어냈다.
배경과 캐릭터의 조화가 아름다운 장면들이 자주 나온다.
아무래도 불교와 도교의 신자가 거의 국민의 반을 넘을 만큼
그 문화권인 대만 게임사라서 가능한 표현인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옥시덴탈(서양문화)보다는 오리엔탈(동양문화)을
더 좋아하고 관심이 많고 판타지도 동양판타지, 동양철학, 주술들을 다룬
작품들을 워낙에 좋아한다.


-사운드 음악
일단 이 게임의 배경음악은 잔잔하게 깔리는 편이고, 귀에 딱 꽂히는 느낌보다는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악기로 따지만 베이스악기에 가깝다.
하지만 이 게임의 사운드는 딱 하나. ‘패링음’만 들으면 된다.
이 게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패링’ 으로 진행이 된다.
이 이야기는 밑에 조작감에 이야기 하기로 하고,
이 나인솔즈라는 작품에서는 패링을 할때 “팅~”하는 그 패링음이
자다가도 귀에 들릴 정도였다. 그리고 그 패링음을 듣기 위해서
게임 플레이 버튼을 누른것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래서 사운드, 특히 효과음 부분에서 아주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스토리
간략적인 스토리는 주인공의 이름은 ‘예’
오랜 잠을 자게된 ‘예’는 모종의 이유로 잠에서 깨어나게 되고,
시간이 많이 흐른 세상에서 나를 잠으로 빠져들게 만든
원흉을 찾아나서게 되고, 그 안에서 이 세상이 흔들리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거대한 도(道)의 길을 가게된다.
일단 간략한 스토리는 스포일러 없이 설명하려면 이 정도 일 것 같다.
내가 주목한 점은 스토리를 풀어내는 연출이 아주 센스넘쳤고,
흥미로왔다. 아주 영민한 방법으로 스토리를 풀어냈다.
이런 2d 플랫포머 장르의 특성상. 스토리의 컷신이나 스토리영상을
재생시키기에는 본게임이 2d다 보니, 여러가지 제약이 있다.
그래서 이 나인솔즈라는 작품은
2d 라는 이점을 살려 만화책 같은 느낌으로
스토리를 풀어내는데, 그 효과가 나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2d 라는 게임시점이 제약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그 점을 이 게임의 장점으로 삼아 여러가지 연출을 보여주는데
아주 똑똑한 방법으로 연출을 하는 모습이 감명깊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차오르는 뽕까지, 아주 잘 살렸다고 본다.
-조작감
일단 조작감에서 가장 먼저 이야기 할 부분은
위에서도 언급한 ‘패링’의 맛이다.
패드로 조작하면서 이 정도 패링의 뽕을 느꼈던 작품은
세키로. 그 이후에 이 나인솔즈 이지않았나 싶다.
위에서 말한 패링하면서 나는 찰진 효과음과
패링을 여러번 성공하면
세키로의 인살처럼 강력하게 상대를 부적으로 처치할 수 있는 보너스가
부여되는데 그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세키로도 마찬가지 였지만
그 높은 난이도에 대한 전투보상은 아주 높다.
그래서 사실상 나는 나인솔즈를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전투의 맛 때문에 계속 잡고 있었던 것도 있었다.
전투의 손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패드로 플레이하는 걸 추천한다.
-마감완성도
저번 산나비 글 에도 설명 했지만,
2d 플랫포머의 장점은 사양을 크게 타지 않는 다는 점.
그래서 버그나 오류는 없었다
단, 한가지 너무 아쉬운 부분은
한글화.
스토리를 이해못할 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중간중간 이해하기 힘든 단어들이 나온다.
화자가 왔다갔다 할때도 있고,
번역의 아쉬움이 있었다.
약간 분위기로 흐름을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때가 잦았다.
번역을 좀더 다듬은 패치가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격
가격은 3만2000원 에서 할인을 자주 한다.
그래서 할인된 가격으로 2만원대 라면 강력추천이다.
하지만 정가 3만2천원 이라면 강력추천하기에는
조금 높은 가격인것은 맞다.
할인을 할때라면 이 작품은 무조건 담아 놓기를 추천한다.
분명 어려운 조작법을 익히고 자유롭게 날아 다니게 된다면
이 작품은 액션으로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작품임에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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