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9.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Divinity: Original Sin 2

이 글 공유하기. SHARE

📦 [Ending Credit] 게임 기본 정보

  • 타이틀  : 
    •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Divinity: Original Sin 2
  • 개발 / 유통 : 
    • 제작 및 배급
      • 라리안 스튜디오
  • 출시일 : 
    • 발매
      • 2017년 9월 14일
      • 2025년 12월 15일 (완전판)
  • 장르 : 턴제, RPG
  • 플랫폼 :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Xbox One | Xbox Series X|S
    •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 2 | Windows | macOS | iPadOS
  • 내가 플레이한 플랫폼 : Steam
  • 나의 플레이타임 / 세계평균 플레이타임 : 
    • 세계 평균 플레이 타임 :
      • 일반적인 진행(Normal): 약 100 ~ 120시간
      • 빠른 진행(Rush): 약 70시간
         
    • 나의플레이타임 : 1회차. 엔딩
      • 181시간… 길었다..

    6대 차원 체크리스트★

    이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읽으세요.

    이 음악을 들으면 그때 한참 오리지날신2에 빠져서 있었던 그날로 돌아간다.

    🎨 1. 아트 스타일 & 분위기

    • [  ] 따로 국밥 (1점):
      • 디자이너와 디렉터가 대판 싸운 게 분명함. 에셋과 배경, 세계관 분위기가 혼자 따로 놀아 몰입을 처참하게 깨버리는 수준.
    • [  ] 어설픈 엇박자 (2점):
      • 원래 의도한 일러스트나 콘셉트 아트는 멋진데, 정작 인게임 비주얼로 구현되면서 분위기가 묘하게 어색하고 삐걱거림.
    • [  ] 무난한 선방 (3점):
      • 눈에 띄는 천재적인 감각은 없지만, 게임이 표현하고자 하는 세계관과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평범하게 잘 어우러짐.
    • [  ] 훌륭한 시너지 (4점):
      • 독창적인 비주얼 테마가 게임의 감성을 하드캐리함. 화면을 보고만 있어도 개발자가 어떤 분위기를 연출하려 했는지 손끝으로 전달됨.
    • [★] 물아일체 / 예술 (5점):
      • 비주얼과 아트 디자인 자체가 곧 이 게임의 정체성이자 분위기 그 자체. 세월이 흘러 기술이 뒤처져도 영원히 박제될 명품 조화.

    🎵 2. 사운드 & 음악

    • [  ] 음소거 유발 (1점):
      • 타격음은 모기 소리 같고, 배경음악은 귀를 괴롭히는 소음 수준이라 당장 환경설정에서 볼륨을 줄이고 싶은 상태.
    • [  ] 맹물 사운드 (2점):
      • 소리가 나긴 하는데 감흥이 없음. 긴박한 전투인데 음악은 평화롭거나, 효과음이 너무 밋밋해서 시각적 연출까지 깎아먹음.
    • [  ] 평범한 BGM (3점):
      • 게임 하는 동안 귀에 거슬리지 않는 무난한 수준. 딱히 기억에 남는 메인 테마곡은 없지만 제 역할은 다함.
    • [★] 고막 호강 (4점):
      • 효과음의 공간감과 타격감이 살아있고, 특정 구간에서 흘러나오는 오케스트라나 보컬 곡이 몰입감을 두 배로 튀겨줌.
    • [  ] 영혼의 플레이리스트 (5점):
      •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뒤에도 유튜브에서 따로 찾아 듣게 만드는 마성의 OST. 사운드가 게임의 깊이를 완성함.

    📝 3. 스토리 & 내러티브

    • [  ] 활자 낭비 (1점):
      • 스토리가 중2병 수준이거나 개연성이 처참하게 파괴됨.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어야 하는지 플레이의 목적을 잃어버림.
    • [  ] 스킵 연타 (2점):
      • 대사가 지루하고 뻔함. 컷신이 나올 때마다 자꾸 패드의 스킵 버튼에 손이 가며, 캐릭터들에게 정이 전혀 안 붙음.
    • [  ] 무난한 평타 (3점):
      • 왕도적인 이야기 혹은 어디서 본 듯한 무난한 전개. 급발진이나 캐붕(캐릭터 붕괴) 없이 깔끔하게 기승전결을 마무리함.
    • [★] 흡입력 발군 (4점):
      • 서사의 반전이 훌륭하거나 세계관(로어)이 치밀함.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패드를 쉽게 내려놓지 못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음.
    • [  ] 인생의 여운 (5점):
      • 짜임새 있는 연출과 묵직한 메시지. 엔딩을 보고 나면 가슴 한구석이 먹먹해지며 한동안 멍하니 화면을 바라보게 만듦.

    🎮 4. 조작감 & 코어 루프

    • [  ] 패드 파괴자 (1점):
      • 조작 레이아웃이 기괴하거나 입력 반응이 한 박자씩 밀림. 불합리한 판정 때문에 게임 시스템과 불쾌한 싸움을 해야 함.
    • [  ] 삐걱이는 관절 (2점):
      • 캐릭터의 움직임이 둔탁하거나 코어 루프(전투-성장 등의 반복 재미)가 금방 지루해짐. 재미보다 노동에 가까운 느낌.
    • [  ] 보통의 손맛 (3점):
      • 딱 정석적인 장르의 재미를 보장함. 조작에 큰 불편함이 없고 내가 누르는 대로 정직하게 반응해 줌.
    • [★] 촥착 감기는 손맛 (4점):
      • 시스템의 깊이가 있고 액션의 합이 좋음. 패드를 쥐고 움직이는 행위 자체에서 오는 원초적인 ‘손맛’이 대단히 뛰어남.
    • [  ] 패드 종결 / 혼아일체 (5점):
      • 완벽한 레벨 디자인과 미친 피드백. 자이로나 트리거 등 하드웨어의 포텐셜을 극한으로 뽑아내며 조작의 쾌감이 정점에 달함.

    🛠️ 5. 마감 완성도 & 버그

    • [  ] 종합 병원 (1점):
      • 프레임은 잘 나와도 게임이 시도 때도 없이 튕기거나(크래시), 세이브 파일이 날아가고 퀘스트 진행이 원천 차단되는 지옥 상태.
    • [  ] 나사 빠진 세계 (2점):
      • 허공에 몹이 끼거나 인공지능(AI)이 먹통이 되는 자잘한 버그가 빈번함. 하드웨어가 비명을 지르진 않지만 소프트웨어가 부실함.
    • [  ] 평범한 마감 (3점):
      • 플레이 도중 가끔 기괴한 물리 버그를 마주치긴 하지만, 게임 진행을 방해하지 않는 수준의 귀여운 해프닝으로 넘길 수 있음.
    • [★] 깔끔한 빌드 (4점):
      • 플레이하는 내내 튕김이나 퀘스트 꼬임 없이 쾌적하게 구동됨. UI/UX 정렬도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하게 빌드됨.
    • [  ] 무결점 / 갓적화 (5점):
      • 버그를 찾으려고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는 완벽한 장인 정신의 마감. 코딩의 신이 한 땀 한 땀 검수해 올린 듯한 뼈대.

    💵 6. 가격 대비 가치

    • [  ] 자선 냄비 (1점):
      • 돈은 물론이고 내 소중한 시간까지 바닥에 버린 기분. 이 가격에 이 볼륨과 퀄리티를 내놓은 개발사에게 배신감이 들 정도.
    • [  ] 세일 존버 (2점):
      • 재미는 소소하게 있지만 정가로 사기엔 돈 아까움. 무조건 50% 이상 파격 할인을 할 때만 찍먹을 허용하는 수준.
    • [  ] 돈값은 함 (3점):
      • 지불한 정가만큼의 밥값과 플레이타임(볼륨)은 확실하게 보장함. 사고 나서 후회는 안 하는 든든한 웰메이드.
    • [  ] 혜자 게임 (4점):
      • 이 가격에 이 정도의 풍성한 콘텐츠와 깊이를 준다고? 돈을 지불하면서도 개발사 방향으로 절을 하고 싶어지는 구성.
    • [★] 덤핑 / 자선 사업 (5점):
      • 평생 소장할 가치가 있는 아카이브. 게임이 주는 경험의 가치가 돈의 단위를 아득하게 초월해 버림.

    💡 master. ciel.k 최종 판정

    181시간 만에 도달한 신성(Divinity)의 왕좌: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6대 리스트 평

    –아트스타일

    쿼터뷰 CRPG가 보여줄 수 있는 시각적 디테일의 최정점.

    기쁨의 요새부터 리벨론 대륙 전역을 감싸는 동화적이면서도 차가운 분위기가 압도적인 시각적 몰입감.

    일단 라리안의 작품은 이 작품부터 만났다. 발더스게이트3를 하기 훨씬 전부터 정말 미쳐있었는데,

    이 쿼터뷰 시점을 극도로 끌어올린 아트디자인은 게임하는 내내 몰입감을 유지시킨다.

    단순한 레트로풍 도트나 밋밋한 3D에 그치지 않고, 화면을 가득 채우는 불길, 화염, 얼음, 독구름 등의 원소 연출과 캐릭터 장비의 정교한 질감이 시각적 유희의 극치를 보여준다.

    화면 가득 연쇄 폭발이 터져 나갈 때의 화려한 파티클 연출은 181시간이라는 긴 여정 내내 눈을 즐겁게 만든다.

    –사운드

    보리스라프 슬라보프(Borislav Slavov) 음악 감독이 완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트랙과

    “전지적 작가 시점 나레이터”의 신들린 목소리가 고막을 황홀하게 물들인다.

    상황과 지역에 따라 입체적으로 변화하는 BGM 레이어링은 전장의 비장함과 모험의 감성을 극상으로 끌어올린다. 대사 한 마디, 상황 묘사 하나마다 온 영혼을 담아 읽어 내려가는 나레이터와 기원 캐릭터 성우진의 열연은 게임을 단순한 플레이를 넘어 한 편의 거대한 TRPG 세션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듯한 전율을 느끼게 한다.

    가장 최고인 부분은 바로 나레이션. 정말 신의 한 수 다. 나레이터의 음성은 이 작품의 최대 강점.

    내가 뭘 할때마다 나레이터가 이야기를 해주는데 정말, 어느 음악, 사운드보다 효과적인 몰입감을 주는 장치가 된다.

    –스토리

    승천과 배신의 대하드라마.

    각기 다른 목적을 품은 기원 캐릭터들의 개인 서사가 메인 줄기와 촘촘히 엮여 들어가는 구성이 일품이다.

    페인, 로세, 레드 프린스 등 캐릭터 하나하나가 지닌 독자적인 서사의 깊이가 엄청나다.

    퀘스트 하나에도 단순한 ‘소탕’이 아닌 복수의 해결 경로와 씁쓸한 입체적 잔상이 따라붙는다.

    다만 전 세계 평단이 지적하듯, 1~2막의 숨 막히는 밀도와 몰입감에 비해 3~4막 후반부로 갈수록 서사의 템포가 다소 늘어지고 퀘스트 동선이 꼬이는 구간이 스친다는 점은 소소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래서 1-2막의 스토리는 몰입이 잘되고 기억이 잘되는데, 3-4막은 몰입도가 조금은 떨어졌고, 기억이 잘나지 않는다.

    –조작감

    상상하는 거의 모든 꼼수와 전략이 현실화되는 미친 전투 시스템.

    지형 고저차, 배후 타격, 원소 조합을 머릿속으로 계산해 꽂아 넣을 때 터져 나오는 도파민이 상상을 초월한다.

    거기다가 게임패드도 최적화가 끝판왕 급으로 잘되어있어서, 게임패드로 플레이하는게 굉장히 쾌적하다.

    기름 장판에 불을 질러 화염 지대를 만들고, 거기에 비를 내려 연기를 형성한 뒤 전기를 흘려보내는 식의 환경 연계는 턴제 전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뇌지컬 쾌감을 제공한다.

    직업의 경계가 없어 원하는 대로 스킬을 빌드하는 재미도 압권이다.

    단, 물리/마법 방어막 시스템으로 인해 파티 조합이 다소 경직되거나, 매 레벨마다 수많은 장비를 루팅하고 비교해야 하는 인벤토리 관리 피로도는 181시간을 달리는 동안 묵직한 숙제로 다가온다.

    이건 정리해야하는 스킬의 일부분 일 뿐이다.

    –완성도 . Master Critic 점수

    스팀 PC 환경에서 수백 가지 변수와 상호작용이 실시간으로 얽혀 들음에도 크래시나 치명적 세이브 파괴 없이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정교한 빌드.

    화면 전체가 불바다가 되고 수많은 오브젝트와 AI 동선이 얽히는 상황에서도 매끄러운 프레임과 즉각적인 반응속도를 보여준다. 불친절한 퀘스트 마커로 인해 일명 ‘길잃음 버그’처럼 느껴지는 헤딩 구간이 존재하지만, 이는 게임의 가이드 디자인 특성이며 시스템 고유의 마감 자체는 굿이다.

    –가격

    스팀에서 181시간 동안 노공략으로 맨땅에 헤딩하며 엔딩까지 밀도 높게 내달렸음에도,

    여전히 다른 선택지와 다른 기원 캐릭터로 재차 뛰어들고 싶게 만드는 자선 사업급 가성비.

    무의미한 플탐 뻥튀기용 숙제 요소 없이, 오롯이 탐험과 파밍, 정교한 턴제 상호작용의 재미로 수백 시간을 채워 넣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지불한 패키지 가격이 미안해질 정도의 압도적인 만족감과 풍성한 플레이 볼륨을 선사한다.



    ※Master 한 줄 평

    상상력과 원소의 연계가 전장을 지배하는 CRPG 미학의 최정점. 181시간 동안 벼려낸 정직한 패드 손끝으로 아로새겨 나간, 마침내 신성(Divine)의 왕좌에 오른 위대한 영웅 서사시.






    댓글 란에 e-mail은 필수가 아니니 안적어도 무방합니다.

    이름은 닉네임으로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




    #gamelogsky #Gamending #Cielk #EndingCredit #GameReview #Gamelog #PCGaming #Steam #ControllerGaming #게임리뷰 #엔딩후기 #게임일기 #게이머 #디비니티오리지널신2 #DivinityOriginalSin2 #라리안스튜디오 #CRPG #스팀게임추천 #LarianStudios


    이 글 공유하기. SHARE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