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 p의거짓. Lies of P -(+ 서곡. Over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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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ing Credit] 게임 기본 정보


  • 타이틀  : P의 거짓 – Lies of P

  • 개발 / 유통 : 개발-라운드8 스튜디오 Team NOUGH /
  • 유통 네오위즈 (글로벌) / 신세계아이앤씨 (동아시아)

  • 출시일 : 2023년 9월 19일
  • 2026년 8월 6일 (NS2)

  • 장르 : 다크판타지 3인칭 소울라이크 액션 RPG

  • 플랫폼 : PS4 | PS5 | Xbox One | XSX|S | Windows | macOS | Xbox Cloud Gaming | NS2

  • 내가 플레이한 플랫폼 : STEAM (정가 64800원 dlc포함 94600원)

  • 나의 플레이타임 / 세계평균 플레이타임 : 세계 평균 메인 스토리 중심 (보통 속도): 약 29~30시간


    나의 플레이 타임 : 본편 + dlc 1회차 엔딩 96시간.

    6대 차원 체크리스트★

    이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으면 더 좋을 것.

    🎨 1. 아트 스타일 & 분위기

    • [  ] 따로 국밥 (1점): 디자이너와 디렉터가 대판 싸운 게 분명함. 에셋과 배경, 세계관 분위기가 혼자 따로 놀아 몰입을 처참하게 깨버리는 수준.
    • [  ] 어설픈 엇박자 (2점): 원래 의도한 일러스트나 콘셉트 아트는 멋진데, 정작 인게임 비주얼로 구현되면서 분위기가 묘하게 어색하고 삐걱거림.
    • [  ] 무난한 선방 (3점): 눈에 띄는 천재적인 감각은 없지만, 게임이 표현하고자 하는 세계관과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평범하게 잘 어우러짐.
    • [  ] 훌륭한 시너지 (4점): 독창적인 비주얼 테마가 게임의 감성을 하드캐리함. 화면을 보고만 있어도 개발자가 어떤 분위기를 연출하려 했는지 손끝으로 전달됨.
    • [★] 물아일체 / 예술 (5점): 비주얼과 아트 디자인 자체가 곧 이 게임의 정체성이자 분위기 그 자체. 세월이 흘러 기술이 뒤처져도 영원히 박제될 명품 조화.

    🎵 2. 사운드 & 음악

    • [  ] 음소거 유발 (1점): 타격음은 모기 소리 같고, 배경음악은 귀를 괴롭히는 소음 수준이라 당장 환경설정에서 볼륨을 줄이고 싶은 상태.
    • [  ] 맹물 사운드 (2점): 소리가 나긴 하는데 감흥이 없음. 긴박한 전투인데 음악은 평화롭거나, 효과음이 너무 밋밋해서 시각적 연출까지 깎아먹음.
    • [  ] 평범한 BGM (3점): 게임 하는 동안 귀에 거슬리지 않는 무난한 수준. 딱히 기억에 남는 메인 테마곡은 없지만 제 역할은 다함.
    • [★] 고막 호강 (4점): 효과음의 공간감과 타격감이 살아있고, 특정 구간에서 흘러나오는 오케스트라나 보컬 곡이 몰입감을 두 배로 튀겨줌.
    • [  ] 영혼의 플레이리스트 (5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뒤에도 유튜브에서 따로 찾아 듣게 만드는 마성의 OST. 사운드가 게임의 깊이를 완성함.

    📝 3. 스토리 & 내러티브

    • [  ] 활자 낭비 (1점): 스토리가 중2병 수준이거나 개연성이 처참하게 파괴됨.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어야 하는지 플레이의 목적을 잃어버림.
    • [  ] 스킵 연타 (2점): 대사가 지루하고 뻔함. 컷신이 나올 때마다 자꾸 패드의 스킵 버튼에 손이 가며, 캐릭터들에게 정이 전혀 안 붙음.
    • [  ] 무난한 평타 (3점): 왕도적인 이야기 혹은 어디서 본 듯한 무난한 전개. 급발진이나 캐붕(캐릭터 붕괴) 없이 깔끔하게 기승전결을 마무리함.
    • [  ] 흡입력 발군 (4점): 서사의 반전이 훌륭하거나 세계관(로어)이 치밀함.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패드를 쉽게 내려놓지 못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음.
    • [★] 인생의 여운 (5점): 짜임새 있는 연출과 묵직한 메시지. 엔딩을 보고 나면 가슴 한구석이 먹먹해지며 한동안 멍하니 화면을 바라보게 만듦.

    🎮 4. 조작감 & 코어 루프

    • [  ] 패드 파괴자 (1점): 조작 레이아웃이 기괴하거나 입력 반응이 한 박자씩 밀림. 불합리한 판정 때문에 게임 시스템과 불쾌한 싸움을 해야 함.
    • [  ] 삐걱이는 관절 (2점): 캐릭터의 움직임이 둔탁하거나 코어 루프(전투-성장 등의 반복 재미)가 금방 지루해짐. 재미보다 노동에 가까운 느낌.
    • [  ] 보통의 손맛 (3점): 딱 정석적인 장르의 재미를 보장함. 조작에 큰 불편함이 없고 내가 누르는 대로 정직하게 반응해 줌.
    • [★] 촥착 감기는 손맛 (4점): 시스템의 깊이가 있고 액션의 합이 좋음. 패드를 쥐고 움직이는 행위 자체에서 오는 원초적인 ‘손맛’이 대단히 뛰어남.
    • [  ] 패드 종결 / 혼아일체 (5점): 완벽한 레벨 디자인과 미친 피드백. 자이로나 트리거 등 하드웨어의 포텐셜을 극한으로 뽑아내며 조작의 쾌감이 정점에 달함.

    🛠️ 5. 마감 완성도 & 버그

    • [  ] 종합 병원 (1점): 프레임은 잘 나와도 게임이 시도 때도 없이 튕기거나(크래시), 세이브 파일이 날아가고 퀘스트 진행이 원천 차단되는 지옥 상태.
    • [  ] 나사 빠진 세계 (2점): 허공에 몹이 끼거나 인공지능(AI)이 먹통이 되는 자잘한 버그가 빈번함. 하드웨어가 비명을 지르진 않지만 소프트웨어가 부실함.
    • [  ] 평범한 마감 (3점): 플레이 도중 가끔 기괴한 물리 버그를 마주치긴 하지만, 게임 진행을 방해하지 않는 수준의 귀여운 해프닝으로 넘길 수 있음.
    • [  ] 깔끔한 빌드 (4점): 플레이하는 내내 튕김이나 퀘스트 꼬임 없이 쾌적하게 구동됨. UI/UX 정렬도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하게 빌드됨.
    • [★] 무결점 / 갓적화 (5점): 버그를 찾으려고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는 완벽한 장인 정신의 마감. 코딩의 신이 한 땀 한 땀 검수해 올린 듯한 뼈대.

    💵 6. 가격 대비 가치

    • [  ] 자선 냄비 (1점): 돈은 물론이고 내 소중한 시간까지 바닥에 버린 기분. 이 가격에 이 볼륨과 퀄리티를 내놓은 개발사에게 배신감이 들 정도.
    • [  ] 세일 존버 (2점): 재미는 소소하게 있지만 정가로 사기엔 돈 아까움. 무조건 50% 이상 파격 할인을 할 때만 찍먹을 허용하는 수준.
    • [  ] 돈값은 함 (3점): 지불한 정가만큼의 밥값과 플레이타임(볼륨)은 확실하게 보장함. 사고 나서 후회는 안 하는 든든한 웰메이드.
    • [★] 혜자 게임 (4점): 이 가격에 이 정도의 풍성한 콘텐츠와 깊이를 준다고? 돈을 지불하면서도 개발사 방향으로 절을 하고 싶어지는 구성.
    • [  ] 덤핑 / 자선 사업 (5점): 평생 소장할 가치가 있는 아카이브. 게임이 주는 경험의 가치가 돈의 단위를 아득하게 초월해 버림.

    💡 master. ciel.k 최종 판정


    Lies Of P는

    벨 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잔혹동화 액션 게임입니다.

    아름다웠던 도시는 흉물로 변했고 절규가 멈추지 않는 인간성 상실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고전 피노키오를 성인 잔혹극으로 각색한 Lies Of P는

    매력적인 시나리오와 긴장감 넘치는 소울라이크 액션을 선사합니다.

    Lies Of P.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매 순간마다 거짓말을 선택하고 강대한 적들을 물리치며 진실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스팀 상점 페이지>





    >6대 리스트 평

    –아트스타일


    이 작품의 아트스타일에 대해 더 이상 길게 말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내가 한국사람 이라서가 아니다. 한국사람이라서 한국 게임을 높게 쳐주지 않는다. 나란 놈은 오히려 한국게임이면 트집부터 잡는다. (애정이다.)
    전세계의 게이머들에게 아트디자인에 대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가 배경인 피노키오라는 원작을 프랑스 벨에포크시대로 재해석 했다.

    난 그런 결정이나, 그런 각색, 재해석이 바로 게임, 아니, 더 나아가 원작이 있는 어떠한 ‘소재’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좀더 사람들과 대중에게 친숙한 느낌의 프랑스의 벨에포크 시대로의 재해석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거기다가 내가 사랑하는 스팀펑크(증기기관의 기술이 고도로 발전하며 맞이한 가상미래) 와의 콜라보라니.
    이 작품의 아트스타일에서는 내가 사랑하지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아주 소소한, 그러니까..

    길가의 상자, 건물의 나무판자, 비가 추적추적내리는 건물 외벽, 진흙 바닥. 물이 고이거나
    흐르는 돌길, 어느 한 프랑스의 도시의 골목과 프랑스의 지하, 카타콤같은 느낌의 부분을
    돌아다니며 진행되는 그 느낌들에서
    정말 ‘바람’이 느껴지는 듯, 정말 그 안에 있는것 같은 디테일함과 일체감이 느껴진다. 나는 이 일체감을 중시한다.
    일체감이 주는 몰입감이 분명히 존재한다.


    소품하나 , 의상하나, 무기디자인, 심지어는 머리스타일과 가면, 거기다가 신발까지!
    도저히 이 작품이 전체적으로 뿜어내고자 하는 디자인철학과 부딪히는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벨에포크시대의 의상에 대해 아무런 식견이 없지만, 그래도 그 벨에포크 시대라는 것을 드러내며
    그 안에서 스팀펑크의 세계관과 엮이며, 그 안에서 ‘멋’과 ‘엣지’를 만들어낸.
    피의거짓 아트팀에게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다.

    그 아트에 그래픽을 더해, 어둡고 차가운,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풍경을 만들어냈다.
    정말 바람이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사운드




    소울 게임 특성상 음악에 신경을 쓰기가 굉장히 어렵다. 얼마나 좋은지 감이 안오기 마련이다.
    왜냐? 난 지금 죽어서 너무 화나는 마음으로 다시 그 보스에게 달려가고 있거든.
    음악따위는 내가 화가 나 달려가는 모습을, 그 기분을 따라올 수 없다.
    수많은 소울게임을 했지만, 음악이 기억에 남는 경우는 거의 없다.
    늘 대략 30번정도를 도전하고 그놈의 보스를 처치하고 소리지르는 나의 목소리만이 남아있다.

    피의 거짓도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조금 놀란 부분은 있다.

    크라트호텔 (안전지대의 느낌)로 돌아가면
    배경음악이 자연스레 나온다. 그리고 그 안에서는 음악을 바꿀수 있는 뮤직플레이어가 설치되어있다.
    처음엔 ‘흠… 음악에 신경을 좀 썼다는 뜻인가..?’
    하고 플레이를 하다가보면 진행됨에 따라 자연스레 음악들을 하나씩 얻게 된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안전지대로 넘어갔을 때, 어떤 음악이 탁. 재생이 되었는데
    어?? 하며 그 자리에 피노키오를 멈춰세우고 패드도 앞에 내려놓은채로
    담배를 물고, 그 음악이 끝날 때까지 멍하니 ‘음악’을 들으며 가만히 담배를 태웠다.

    그리고 dlc 서곡 을 하다보면
    막바지에 다달아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정말
    서곡에 포함된 음악들은 내가 ost를 검색해서 들을 정도로 정말 훌륭한 음악들이 많다.

    약간의 스토리 팁을 주자면,
    DLC<피의거짓:서곡>을 플레이하다보면 본편보다
    음악이 귀를 녹이는 부분이 훨씬 많다.




    –스토리



    소울 게임에서 스토리를 바라는 건 나의 욕심일까?
    소울 게임에서 스토리는 없는 것 일까.
    라는 나의 생각을 바꿔주었다.

    이 작품은 그래도 다른 소울류 게임들처럼 그렇게 불친절 하진 않고,
    그리고 작품의 진행도 선형적인 구성이라
    스토리를 따라가는데 어렵지 않다.

    그리고 아주 영리한 부분이 우리가 흔히 다들 알고있는 피노키오라는 원작을 사용해서
    스토리가 굉장히 가깝게 느껴지며, 그 안에서 거짓과 진실을 택할때의 선택지를 주며
    몰입도를 급상승 시킨다.
    아주 훌륭했다.
    하지만 본편의 스토리는 그렇게 나를 휘어잡진 못했다.
    어느 정도 예상가능한 스토리.

    하지만 전세계 의견을 공통적으로 볼때,
    dlc 서곡. 이것이 아주 진국이다.
    이것이 완성형이다.

    서곡의 스토리는 본편의 장엄한 스토리 보다는 더 감성적이고
    감정적으로 가슴을 치게 만들어졌는데,
    그부분이 아주 좋았다.

    많은 사람들이 서곡의 스토리가 피의거짓을 완성했다고 이야기한다.





    –조작감




    조작감을 이야기 하기전에 이 작품은 소울 게임이라는 걸 유념해야한다.
    아주 어려운 조작감을 갖고 있다.

    조작감에서 별 하나를 깎은 것은 작품특유의 메커니즘 일 수 있지만,
    연속 패링을 하거나, 그로기수치를 쌓아서
    그로기 상태를 만든다음 항상 강공격을 먹여야만
    페이탈리티(처형 모션) 공격을 쓸수가 있다.

    이 부분이 난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로기 수치가 다 쌓이면 저절로 그로기 상태가 되는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그로기수치가 다 쌓이고, 꼭 강공격을 먹여야하는데,
    강공격을 먹이기 전, 그로기수치를 다 쌓고 시간이 흐르면 그 상태가 또 풀린다.

    그러다 보니, 강공격 모션이 빠른 무기만을 쓰게 된다.
    강공격 모션이 느리면 그로기수치가 다 쌓인 상태가 풀릴수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더 여러가지 무기를 써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강공격 모션이 빠른 무기만을 쓸 것이기 때문에,
    2회차가 잘 손이 가질 않는다.








    –완성도 . Master Critic 점수

    전 세계 모든 게이머, 게임 매거진, 게임사에서 칭찬하는 부분이 있다.
    미친 최적화.

    정말 스팀덱이건, pc건 플스건 다 너무 쾌적하게 돌아가고
    나의 상황에서 단 한번도 중간에 크래쉬가 난 적이 없다.

    그리고 늘 아주 쾌적하게 돌아갔다.


    마스터 크리틱점수
    92 / 100





    –가격


    내가 생각할 때, dlc 번들이 95000원 가량 하는데,
    이 게임은 소울 게임이다. 굉장히 고난이도 게임이다.

    본편을 사고 엔딩까지 봤다면 그때
    dlc를 사도 늦지않다.
    왜냐면,
    이 게임의 dlc는 본편의 엔딩 이후
    이어지는 이야기 이기 때문에, 본편의 엔딩이 조건이 된다.

    본편을 65000원 주고 사는 건 내 생각에 게임을 좋아한다면
    게이머 인생에서 투자할 만 하다.
    그 정도의 값은 지불하고 싶어 지는 퀄리티의 작품이다.





    ※Master 한 줄 평


    ‘블러드본’이라는 붓을 빌려 가져와 그린 ‘최후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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