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머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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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핫 한 기기 라고 한다면
단연코, 스팀머신 일 것.

생각보다 높은 가격으로 나온것도 맞고,
생각보다 성능이 아쉬운 것도 맞다.

가격은 이미 많은 매체에서 다루고
영상도 많기 때문에 얼마다. 얼마다. 가타부타 하지 않겠다.

나는 밸브의 이런 행보를 응원하는 한 사람이다.

왜냐, 최근 게임들이 최적화로 욕을 많이 먹는데,
이런 스팀머신 같은 기기가 자리를 잡아야,
최소, 스팀머신에서 돌아가야 한다 라는 최적화의 가이드라인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게 굉장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더 좋은 가격으로,
더 좋은 기기성능으로 나와주면 너무 좋았겠지만.
이미 나온 시점.
스팀 머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최근 ai 붐으로 메모리 및 pc부품이 전반적으로 상당히
상당히 상당히 많이 가격이 오르면서 스팀머신도 가격 인상을 피할수 없었다.

근데, 밸브도 플스나 엑박처럼 기기값을 본인들이 손해 보면서
낮게 설정 할 수 있었을 텐데.
여기에서 밸브에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기기값을 본인들이 감당하면
그것이 바로 기기에 사용자를 어떻게 해서든 묶어놓고, 그 사용자에게 뽕을 뽑으려고 하는
악순환의 시작이라고. 그 전까진 딱히 여기에서 큰 생각을 못해봤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다. 밸브의 저 이야기는 일리있고, 맞는 말 처럼 들린다.

지금 GTA6 출시에 맞춰서 플스를 켜면 gta6에 관심을 가지라는 식의
광고 마케팅을 하고있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이 플스가 기기값을 손해봤으니 이용자들에게 편하게 광고도 넣을 수 있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또 들여다보면, 저 가격으로 저정도 폼팩터의 pc를 만들수 없다.
혹자는 말한다 저 가격이면 더 좋은 사양의 컴퓨터를 맞출수 있다.
맞다. 하지만 저 가격에 저 정도 컴팩트한 사이즈에 저런 느낌(sff 스몰폼팩터)의 컴퓨터는 맞출수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기기값을 본인들이 부담하지 않고,
시장가로 메기며, 이용자들을 묶어두지 않으려는 철학과,
최소한의 마진을 남기며 저 정도 폼펙터의 기기를 출시하는 것.

그리고 밸브의 스팀머신 제작자가 공식적으로 말했던,
램 회사들의 설득없는 강요.
우리 램을 이 가격에 사지 않을거면
사지마라. 앞으로의 거래도 생각해보자. 라는 식의 배짱장사도
한몫 했으리라.

난 밸브의 이런 행보를 응원하지만
결국에 가격은 높고, 사양은 우리가 원하는 정도는 아니다.

그래서 나의 생각은
스팀머신. 어차피 지금 시장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고 있으면
가격을 더 낮추고
램이랑 ssd를 빼서 DIY형식으로 파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그렇다면 훨씬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시장에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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